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2024년 기준으로 전국 지역농협 최초 매출 3600억 원을 달성하며 농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전경. 제공-안동농협
20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농산물공판장은 사과 품목에서 전국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품질과 신선도 측면에서 소비자와 유통업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1981년 1월 1일 개장 이후 꾸준히 고품질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이어오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번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박무훈 공판장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안동농협이 전국 사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산자, 유통종사자,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앞으로도 품질 중심의 유통 체계를 확립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유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