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33명 응시… 항공기술부사관 양성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2 14:38
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33명 응시… 항공기술부사관 양성 박차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18일 진행된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33명의 학생들이 전원 지원했으며, 현재 항공정비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항공은 공군 항공기술부사관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38명, 2024년 8월과 12월에는 각각 28명과 18명의 학생이 공군 항공기술부사관 최종합격에 성공했다. 2024년 기준, 인하항공에서 배출된 공군과 해군 항공기술부사관, 공군 장교 최종 합격자는 총 322명에 이르며, 이는 항공정비 관련 교육기관 중 전국 1위의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군인공무원 지원자 99%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군부사관 252기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단축 커리큘럼에 따라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실전 모의고사, 특강, 학생 맞춤형 시험 대비 시스템을 통해 높은 합격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하항공은 2025년부터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군인공무원 합격 과정을 더욱 단축한 1년 6개월 또는 1년 내 완료할 수 있는 학기 단축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빠르게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과정이다.


인하항공은 군인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항공사와 항공 관련 공공기관에도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항공정비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인하항공은 2026학년도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고교위탁과정과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정, 군인공무원(장교·부사관) 과정으로 운영되는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교위탁과정에는 일반고 2학년 재학생이, 학위과정에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가 내신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