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군포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3 11:17

◆ 하은호 군포시장, 전통시장서 장봐 복지시설에 전달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22일 관내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은호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구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제공=군포시

특히 상인들과 소통하며 설 대목 경기를 농밀하게 살피고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건넸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됐다.



하은호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경제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설 명절 전통시장 방문. 제공=군포시

한편 군포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군포시 직원들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전개, 구내식당 휴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초읽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권역별 건강권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권역별 건강지원센터를 설치해 모든 시민이 균등한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권역 주민에게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작년 3월 소하권에 개소하고 이번에 철산권에 두 번째로 개소한다.


광명시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광명시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제공=광명시

광명시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광명시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제공=광명시

광명시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광명시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내부. 제공=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선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선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각각 운영된다. 아울러 체력측정실에선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대목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교실 등 운동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는 신체가 약한 시민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기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전자동 순환운동 기기로 부드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고, 균형운동 기기로는 진동 자극으로 전신 근력을 향상할 수 있다. 보행 분석 기기는 보행 움직임 측정으로 맞춤형 근력운동을 처방해 준다.


◆ 조용익 부천시장 “청렴, 진솔한 소통에서 출발"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제공=부찬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작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회의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책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특히 간부공무원이 당연시하던 것이 후배공무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직무상 갑질이나 부당한 지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상호존중으로 세대 차이 극복을 위해 직원과 진솔하게 적극 소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초과근무수당 등 예산 부당 수령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조직 문화 조성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감사담당관은 자체 청렴 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요 청렴 시책을 개선 및 강화해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고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시흥시, 시흥아트센터 설치미술품 공모…마감 31일

k-시흥시 문화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문화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 전문공연장으로,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이 상생-공존하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품격 있고 예술성 높은 미술작품을 시흥아트센터 앞에 설치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정책과 주관으로 '시흥아트센터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시흥시 누리집 '타 기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설치미술 작품 1점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최종 심사가 끝나는 내달 중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미술작품은 시흥아트센터 정문 앞 약 36㎡(폭 6m, 길이 6m) 공간에 설치되며, 설치비로 2억7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치는 시흥아트센터 준공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19세 이상(2025년 1월6일 기준)이며, 작가 1인당 한 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1개 작품에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흥아트센터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경기도 예술정책과 또는 시흥시 시흥아트센터운영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대부도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난개발 차단

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계획도

▲안산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계획도.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대부동 녹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해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총 23곳(9712,771㎡)이며, 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 면적 중 약 29%를 차지한다. 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특화경관지구와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완화되는 폐염전 등 경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 주요 내용에는 기반시설(도로) 계획을 비롯해 △건축물 용도 계획 △공지 확보 및 조성계획 △건축물 배치-형태-색채-높이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낮은 건폐율로 인한 불법 증축 및 도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폐율을 최대 10% 완화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도 이번 계획에 포함했다.


안산시 대부동 해안가

▲안산시 대부동 해안가. 제공=안산시

인센티브 항목에 따른 건폐율 완화율은 △도로 확보(2~3%) △도로 기부채납(2~4%) △건축물 권장용도 준수(2%) △건축물 배치-형태-색채(각 1%) △해안가 보행통로(1%) △해안가 해솔길 보행통로(1%) △구조물(옹벽) 경관 준수(1%) 등이다.


특히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를 단독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은 권장하고, 제조업소-공장 등은 불허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성장관리계획은 안산시에선 최초로 수립된 계획으로 규제는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은 적극 반영했다"며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개발행위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면제에 더해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건폐율 완화를 제공하면 앞으로 대부동 주민이 더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