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광주 동구· 광산구,영암군,MG화순새마을금고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3 16:42

◇ 광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 직원 공유회 개최

광주 동구

▲광주 동구 관관진흥 종합계획 전직원 공유회 모습.제공 = 광주 동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3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공유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임택 청장이 “광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의 '지속 가능 관광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광주 동구'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 유입 ▲국내 체류형 야간관광 도시 TOP10 등극 ▲관광 매출액 1,600억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발전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을 관광브랜드로 채택하고, 이야기가 가득한 원도심 골목을 누비는 캐릭터 '예술로라'와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동구는 구가 가진 7개의 매력적인 명소와 즐길 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각각의 코스를 상징하는 색을 모티브로 어디에도 없는 동구만의 '동구칠성(컬러풀 스타로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광진흥 종합계획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예술'하면 광주 동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콘텐츠를 강화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광주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 광산구 하남동, 호남대의용소방대 업무협약 체결




호남대 의용소방대와 재난 안전 취약 지역 발굴


하남동

▲광산구 하남동이 호남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제공=광주 광산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광주 광산구 하남동(동장 박혜경)이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동의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선제적 예방·대비 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하남동 소방 및 재난 안전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훈련 등 정보교류 협력체제 구축 △현장활동 계획·참여를 통한 상호협력 활동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실천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각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착공식 열어


55억400만원 투입해 내년 8월 준공, 2층 23실 규모에 46명 거주 예정


영암군 외국인 기숙사

▲영암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 모습.제공=영암군

영암=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전남 영암군이 지난 22일 군 시종면의 구 한국농어촌공사 시종지소 자리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등 복지 증진을 위해 건설되는 이 기숙사는, 예산 55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09㎡, 지상 2층 23실 규모로 내년 8월 준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 적응 교육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영암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기숙사 건립 등을 포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농촌인력 수급 대책을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나섰다. 이들이 걱정 없이 지역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MG화순새마을금고, 화순읍 '사랑의 좀도리'후원 물품 지원


MG화순새마을금고

▲MG화순새마을금고가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하고 있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MG화순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규)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십시일반 정신을 되살린 기부 운동으로서, MG화순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힘이 될 목적으로 지난 3년 동안 매년 정성을 모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병규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MG화순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린다.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성으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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