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광양농협,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금 지급
여수광양항만공사, 설 연휴기간 차질 없는 항만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 설 명절 맞아 지역사랑 나눔행사 전개
◇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개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등 광양만권 현안 논의

▲광양경자청은 2층 상황실에서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월 22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47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현안업무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핵심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30개 기업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 물류운송 분야의 미래성장기업을 집중 발굴해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하고,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구연 부의장(하동 출신 경남도의원)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사업 추진과 갈사만조선산단 투자유치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인력 결원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최동익 위원(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은 “기업 투자유치 시 인허가 절차에서 기업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위원(전남도의원, 순천 출신)은 “순천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속히 마무리하고, 배후단지 내 부대시설 조성을 순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일 의장(광양 출신 전남도의원)은 “오늘 위원들의 발언 내용들을 잘 반영하여 올해 추진 중인 각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미진한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필요에 따라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이 잘 추진되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충곤 청장은“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2025년에는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농협,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금 지급
배당금 및 복지 혜택 조합원 1인당 평균 150만원

▲광양농협은 결산총회를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배당금 지급 및 농협사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허순구조합장은 전 영농회를 방문,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광양농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6일 임원,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2024년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 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5,000억원,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으로 총 사업량 1조7,400억원을 기록하는 사업성과를 거두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달성하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 배당, 조합원 1인당 50만원 영농자재 구입카드를 포함해 조합원 1인당 150만원에 해당하는 총 48억원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배당에 해당하며 지난 1년 간의 경영수익을 모두 환원하여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영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조합장의 탁원한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바탕이 되었으며 지난해 8월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 등 다수의 부문 수상과 더불어 취임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협성장과 농민조합원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결산총회를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영농회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하여 배당금 지급 및 농협사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허순구조합장은 전 영농회를 방문,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설 연휴기간 차질 없는 항만운영

▲항만공사는 설 연휴기간 에도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광양항 전경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1.27∼30, 4일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 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 이용과 중요·긴급화물 하역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관련 기관 및 업단체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컨테이너부두 등 일부 부두에 한하여 작업일정에 따른 휴무를 실시한다.
한편, 공사의 이번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의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설 명절 맞아 지역사랑 나눔행사 전개
지역 사회적약자에게 전통시장상품권 전달식 가져

▲박성현 사장이 광양시 하포마을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광양·여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광양·여수 사회복지시설 36개소와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박성현 사장은 22일 광양시 실로암마을(원장 이경정)과 광양시 하포마을,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번 온누리상품권 전달뿐만 아니라, 설맞이 찾아가는 농어촌 떡국나눔 봉사활동, 설맞이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