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전국 영업점장 회의...“내부통제 완전 정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4 18:03
기업은행

▲24일 IBK충주연수원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025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내부통제 강화와 차별화된 기업가치 제공 등을 주문했다.




24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는 새해 본격적인 영업의 시작을 알리고, 올해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자회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대출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올해 경영슬로건을 '고객가치 최우선 IBK'로 정했다.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5대 전략방향으로 ▲고객중심 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 금융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특히 김성태 은행장은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라며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나아가 김 행장은 “IBK가 '대한한국 금융의 등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제의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 업무역량 강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