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수면연구R&D센터 활동 연고 매년 기부…누적 6억원 육박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천에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잡고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 현재까지 총 기부금이 6억 원에 육박한다.
기탁식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새해에도 경기불황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시몬스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푸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리고, 올 한 해도 이천시와 시몬스가 적극 상생하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몬스는 팩토리움과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시 모가면에도 5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한편, 시몬스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지난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로컬 문화 나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이천에 총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