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보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4 15:59

2025년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군을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보성군, 자살 예방 사업 ‘보안등(보성군 안심 등불)’ 운영 시작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보성군, ㈜화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이웃들에게 설맞이 조기세트 기탁

◇ 2025년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군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전통시장에서 군민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




2025년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군을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1월 26일부터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025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보성읍(22일), 조성면(23일), 벌교읍(24일)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월 24일부터 76명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중대재해처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진화대원들은 군청과 읍면별로 배치돼 지역 내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 경력이 짧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교육과 산불 진화차량 운용 요령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1월 26일부터는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겠다."라며 “만일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보성군, 자살 예방 사업 '보안등(보성군 안심 등불)' 운영 시작

생명살림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강화


보성군, 자살 예방 사업 '보안등(보성군 안심 등불)' 운영 시작

▲지난 23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성시니어클럽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인 '보안등(보성군 안심 등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성시니어클럽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시니어클럽은 '생명살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인력을 지원한다.


'보성군 안심 등불'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을 사용하는 394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과 우울증 및 자살 행동 검사를 실시해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생명살림 서포터즈'로 선발된 인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읍면 오일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활동을 맡는다.


'생명살림 서포터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보성군민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들은 전문적인 생명존중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853-55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건강 주치의 상담, 외래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지역 주민들의 따듯한 손길,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_지난 23일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 한명철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벌교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성군, ㈜화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이웃들에게 설맞이 조기세트 기탁

보성군, ㈜화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이웃들에게 설맞이 조기세트 기탁


보성군, ㈜화원 선희기 대표 미력면 이웃들에게 설맞이 조기세트 기탁

▲농업회사법인(주)화원 선희기 대표가 미력면사무소를 방문해 조기세트 100세트를 기탁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 ㈜화원 선희기 대표가 설을 맞아 500만 원 상당의 조기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원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기세트, 돼지고기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화원 선희기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한다."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화원 선희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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