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올해, 시민 편리-행복 키우기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4 13:06
이현재 하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올해 달라지는 하남 생활을 소통도시-경제도시-미래도시-교육-보육도시-행복도시 하남 등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4일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는 시민 편리와 행복을 우선으로 두고 마련한 정책"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어르신 건강 관리, 어린이와 가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원실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대기표 온라인 발급

하남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청 누리집에서 민원실 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 현황 조회와 대기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누리집에서 '종합민원(민원편의제도)-온라인 번호표 발급' 메뉴를 통해 대기인이 2명 이상일 때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순번을 안내받게 된다.


다만 민원실 도착 전 번호표 순번을 놓쳤을 경우 새로 발급받아야 하므로 도착 예정시간을 고려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 개선

청년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남시는 대기업 현직자(삼성전자, 삼성E&A, LG에너지솔루션 근무)와 멘토링을 지역 제한 없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취업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존 최대 1:5 멘토링 인원 비율을 1:2로 개선해, 청년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위례복합체육시설 개관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등이 건립 예정이다. 또한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과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 공보육 인프라 강화-초등 돌봄체계를 활성화

하남시는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초등 돌봄 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미사노인복지관 1층에 들어선 시립하다어린이집(정원 58명)을 비롯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1월), 미사노인복지관(2월) 내에 돌봄센터를 각 1곳씩 확충한다.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감일-위례권역까지 확대하고, 찾아가는 육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시니어헬스센터 개소-경기 흙향기 맨발길 15개 조성

하남시는 원도심 생활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초고령화사회에 걸맞은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하남시보건소 내 시니어헬스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 공모사업을 통해 위례근린4호공원 황톳길을 포함해 15개 맨발길을 신규 조성해 하남형 걷기문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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