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시흥시-안산시-양주시-의정부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8 15:42

◆ 고양시, 청년 행정체험 연수생 43명 공모…마감 2월9일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 연수생을 공개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연수는 미취업 청년에게 고양시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 및 직장 적응력을 배양을 지원하고자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자격증 또는 전공-경력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 직무 16명을 포함해 총 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시-구청-도서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전산 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연수 시간은 일 7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 근무 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연수 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만1020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고양시는 1차(무작위 전산 추첨) 및 2차(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연수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개요 및 선발, 부서(기관)별 수행업무 등 세부 내용은 신청 기간(2월3일~9일)에 고양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 시흥시, 대설경보에 제설인력 500명 투입…시민안전↑

시흥시 28일 긴급 재난회의 개최

▲시흥시 28일 긴급 재난회의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설 연휴 중 대설특보(27일 주의보, 28일 경보) 발효에 따라 시흥시가 비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시흥에는 28일 09시1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시흥시 평균 적설량은 10.6cm, 최대 적설량은 17.1cm(목감동)이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6일 오후 10시부터 시흥시는 대설 대비 비상근무를 시작했고,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부터 비상 대응을 1단계로 격상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28일 제설 장비 및 현장 점검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28일 제설 장비 및 현장 점검. 제공=시흥시

특히 대설경보 발효 전인 28일 밤에는 시흥 안전책임관인 안전교통국장이 직접 관내 제설 전진기지 5곳에 들러 제설 장비 및 자원을 긴급 점검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전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522명을 제설작업 현장에 투입했다.


시흥시 28일 제설작업 현장

▲시흥시 28일 제설작업 현장. 제공=시흥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도 시민안전과장, 건설행정과장과 함께 목감동 제설 전진기지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격려했다.


현재 시흥시는 트럭, 굴삭기,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 64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결빙 취약 구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설 연휴이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께서도 안전에 유의하면서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 설연휴 반납한 안산시, 제설작업 총력전 돌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설 연휴 동안에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최장 9일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나흘째인 28일 오전 기준 안산에는 대설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강설로 인해 주요 도로와 주택가 이면도로에는 눈이 쌓이며 통행 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 직원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안산시 설 연휴 반납하고 제설작업 총력전 돌입

▲안산시 설 연휴 반납하고 제설작업 총력전 돌입. 제공=안산시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시내버스-응급차량 통행로를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골목길과 이면도로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시는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해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있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에게도 내 집 앞 제설 동참을 요청하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독려했다.


안산시 설 연휴 반납하고 제설작업 총력전 돌입

▲안산시 설 연휴 반납하고 제설작업 총력전 돌입.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설로 인해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취약한 구조물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귀성길 차량이 눈에 고립될 우려도 있는 만큼, 월동 장비를 미리 준비하고 교통상황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서준 직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안산시는 강설 예보가 발령된 만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제설작업을 관리할 방침이다.


◆ 강수현 양주시장, 설연휴 반납…현장 소통행보 '동분서주'

강수현 양주시장 27일 덕정재래시장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27일 덕정재래시장 방문.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7일 덕정재래시장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27일 덕정재래시장 방문.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7일 덕정재래시장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 27일 덕정재래시장 방문.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26일과 27일 '현장 소통행정'에 적극 행보를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설 연휴 이틀 동안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소방서를 비롯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거점소독소 △덕정재래시장 △양주예쓰병원 △양주경찰서 등을 순회 방문해 “여러분 헌신과 노력이 우리 양주시민에게 안심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덕정재래시장에서 민생 경제를 세밀하게 살펴본 뒤 “양주 골목경제가 경기침체 장기화 여파로 무척 어려운데, 이를 타파하기 위해 공공 영역에서도 다양한 방책을 실시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상인을 격려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격려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26일 경신하늘뜰 공원묘지 격려방문.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7일 양주예쓰병원 격려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7일 양주예쓰병원 격려방문.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거점소독소 격려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26일 거점소독소 격려방문. 제공=양주시

또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강수현 시장은 관내 제8기동사단 외 13개 군부대를 차례로 들러 장병을 응원하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산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들러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격려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격려방문.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양주소방서 격려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6일 양주소방서 격려방문. 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4일~24일 관내 제8기동사단 외 13개 군부대 위문

▲강수현 양주시장 14일~24일 관내 제8기동사단 외 13개 군부대 위문. 제공=양주시

이번 순회 방문은 6일간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오로지 대한민국 나아가 양주시민을 위해 기꺼이 멸사봉공 자세로 희생하고 있는 근무자 노고를 직접 격려하고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전국에 대설특보 예보가 내려진 악천후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임을 다해주는 현업기관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성묘를 비롯해 △물가안정 △환경오염 및 생활 쓰레기 △교통정보 △재난 및 재해 △응급진료 등 10개 분야 상황반 94명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하고 있다.


◆ 의정부시,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 운영…2050년 직업체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청소년을 위한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를 오는 4월9일까지 의정부역 지하상가 동6-2, 특E호에서 개최한다. 행사 주관은 ㈜나리벡이 맡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과 청소년에게 열어주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미래 직업 체험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 오픈 포스터

▲의정부시 미래 직업 체험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 오픈 포스터. 제공=의정부시

퓨처플라넷은 금오동 광역행정타운 옆 옛 유류저장소 부지 내에 오는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늘 만나는 내일의 나'를 슬로건으로 가상 미래도시인 2050년 인공행성 퓨처플라넷을 배경으로 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래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청소년이 새로운 직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체적으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미래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우주비행 테스트와 코스튬 이벤트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에게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


의정부시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조감도

▲의정부시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조감도. 제공=의정부시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8년 개관될 예정인 '퓨처플라넷'의 사전 체험 공간으로 시민에게 향후 조성될 혁신적인 체험관 비전을 미리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다.


퓨처플라넷은 2050년 가상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우주 △정보기술(IT) △에너지 △바이오 △문화 등 6개 분야에서 6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시설은 청소년에게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공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퓨처플라넷2050 관계자는 28일 “퓨처플라넷은 기술 혁신과 산업 변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거나 사라지는 직업에 대한 청소년의 대비를 돕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미래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도전의 계기를 마련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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