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 미래, 김포시민과 함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1 20:59
김병수 김포시장 2025년 경로당 신년 인사회에서 큰절을 올리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2025년 경로당 신년 인사회에서 큰절을 올리고 있다.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5 을사년을 맞이해 새해 벽두부터 관내 읍면동의 주요 단체장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신년 인사회를 통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년 인사회는 지난달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1일 양촌읍, 22일 대곶면, 23일 통진읍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주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김병수 시장은 1일 “민선8기 김포시는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김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소통 기반 시정 운영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양촌읍, 불법 가설건축물 해소-서울 5호선 연장 논의

2025 신년 인사회에서 노인들과 소통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노인들과 소통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 제공=김포시

2025 신년 인사회에서 노인들과 소통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노인들과 소통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 제공=김포시

2025 신년 인사회에서 노인들과 소통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노인들과 소통 중인 김병수 김포시장. 제공=김포시

양촌읍 주요 단체장들이 모인 신년 인사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김포한강2공공지구 내 불법 가설건축물 해결 방안, 서울 5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누산 4, 6, 7리 경로당에서 김병수 시장은 노인들과 따뜻한 새해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복지와 여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노인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김포시 노력을 응원했다.


◆ 대곶면, 국가항으로 지정된 대명항 관광지화 신속 추진

대곶면 신년 인사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과 지역주민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 기능 공백이 없도록 “주민 중심 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전통시장 격려방문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전통시장 격려방문.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전통시장 격려방문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전통시장 격려방문. 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전통시장 격려방문

▲김병수 김포시장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전통시장 격려방문. 제공=김포시

단체장들은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건립과 복지-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병수 시장은 이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도로 확-포장 및 대명항 관광지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대명항이 국가항으로 지정돼 이제 대곶면이 지리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주요 기능을 맡게 됐다.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발전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통진읍, 전통시장-체육시설-교통 현안 다각도 논의

통진읍 신년 인사회에선 계양-강화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 통진문화회관 인근 부지 문제 등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병수 시장은 통진역 포함 여부와 관련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상황을 주민에게 설명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연장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관련해 IC 설치 검토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 관심을 끌었다. 통진읍 내 그라운드골프장과 체육시설 및 부족한 마을회관 추가 건립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 2025년 통진읍 신년 인사회에서 현안에 대해 소통

▲김병수 김포시장 2025년 통진읍 신년 인사회에서 현안에 대해 소통. 제공=김포시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통진읍 5일장에 들러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설 성수품을 구매하는 등 민생 안정 행보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김병수 시장은 “전통시장은 경제 활동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 중심 축"이라며 소상인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신년 인사회에선 주민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거론됐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게시해 주민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투명한 시정 운영과 주민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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