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오산 만들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4 13:26

청년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강조...“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 것”
시-MG오산시새마을금고, 청년 지원 협력 강화…‘청년 정책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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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MG오산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 참석,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3일 MG오산새마을금고에서 청년 50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취업과 주거, 결혼·육아, 사회참여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함께 모색됐다.



청년들은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문제 해결 △결혼·출산·보육 지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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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제공=오산시

간담회 후에는 시와 MG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청년정책 지역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업난 속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취업 사진 한 컷'행사가 진행됐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은 시 그레이라운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이력서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드림봉사단의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세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지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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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제공=오산시

이와함께 시는 이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별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 등 1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권재 시장의 주요 역점사업 분야인 야간경관 및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보조금 사업별 중점사항 설명, 보조금 사업수행 절차,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새싹 스테이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총 5개 사업이 있으며 사업에 따라 단지별 200만원에서 최대 6천6백5십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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