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2025학년도 1학기 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6 17:23
중앙대 미래교육원, 2025학년도 1학기 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1학기 도슨트(작품해설사)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오는 3월12일, 13일(수·목요반) 개강하며, 수강 신청은 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슨트 양성과정은 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을 해설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6개월간 운영되는 연계 과정으로, 도슨트의 역할과 수행 방법, 미술의 역사와 현대미술 작가 연구, 현장 실습 및 미술관 탐방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미술관에서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도슨트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미술 산업 발전 및 대중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은 주 1회(수요일반·목요일반) 진행되며, 총 2학기에 걸쳐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민간자격증(도슨트)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김인애 중앙대 미래교육원 도슨트 과정 디렉터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도슨트는 작품과 관람객, 작가를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전시된 미술품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중요한 직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수한 도슨트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탄탄한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교육을 갖춘 인기 강좌로 수강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능력개발 카테고리 내 전문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