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8 10:05

◆ 고양시의회 특위, 백석동 업무빌딩 부서 이전 행조 박차

고양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고양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기간에는 집행부 핵심 관계자들 증인-참고인 출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 등 그동안 쟁점이 됐던 주요 사항에 대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임홍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2023년 1월4일 고양시청사 이전을 발표하고 2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결국 고양시장은 정책을 발의할 수 있고, 예산 편성권도 있지만 조례와 예산심의권을 가진 고양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으면 고양시장의 정책과 예산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책임이란 부분이 존재하고, 지금은 그 책임 한계선과 양을 정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고양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권용재-김해련-문재호-정민경-조현숙-최규진 위원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성료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7일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7일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2025 을사년을 맞이해 관내 농업인단체와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와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4-H 고양특례시 본부, 고양특례시 4-H연합회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7일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7일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환경경제위원들과 고양시 농사 시작을 함께 외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진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7일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7일 농업인단체와 신년교례회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이에 대해 “신년교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우리 고양시에는 일산열무, 행주한우, 가와지쌀 등 우수 특산품이 다수 있는데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홍보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고양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경경제위원들에게 전해달라"며 “언제나 경청 자세로 농업인 환경이 더욱 나아질 방안을 환경경제위원들과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흥시의회, 올해 첫 10일간 임시회 12일 돌입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흥시의회 제323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올해 첫번째인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이 직접 발의한 5개 조례안을 포함해 15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인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13일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정 안건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집행부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들께서는 시민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며 “집행부도 성실한 자세로 업무보고에 임해주시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흥시의회 교복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방문…왜?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6일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간담회 갖고 사업 현장 방문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6일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간담회 갖고 사업 현장 방문.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사업현장에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은 작년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올해 예산안 심사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 점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복지위원들은 규장각-도서관 등 서울대 관악캠퍼스 내 교육시설을 살펴본 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앞으로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흥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원칙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앞으로 서울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지난 2010년 시흥시-서울대-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9개 교육사업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 포천시의회-장애인총연합회, 5개 복지현안 심층 논의

포천시의회-장애인총연합회 7일 간담회 개최

▲포천시의회-장애인총연합회 7일 간담회 개최. 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7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총연합회 박창진 회장 등 회원 15명과 김수정 포천시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함께해 장애인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안건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 자립, 이동권 보장 지원 등 5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포천시의원들은 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동의하며 생산 품목 다양화 및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포천시의회-장애인총연합회 7일 간담회 개최

▲포천시의회-장애인총연합회 7일 간담회 개최. 제공=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며 장애인 복지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진 회장은 “오늘 진행된 논의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포천시의원들과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논의로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제창 포천시의원 청소년간담회 진행…문화자치 탐문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7일 포천시 청소년들과 신읍동 호병골 일원 방문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7일 포천시 청소년들과 신읍동 호병골 일원 방문. 제공=연천군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은 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체장 의원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20여명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포천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업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자치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7일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 개최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7일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 개최. 제공=포천시의회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포천시가 인근 지역에 비해 청소년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며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7일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 개최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7일 포천시 청소년들과 간담회 개최. 제공=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이에 대해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변화 흐름을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문화자치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요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연제창 의원과 청소년들은 신읍동 호병골 일원을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 하남시의회, 2025 신년인사회 '순항'…민생정치 강화

하남시의회 의원들 3일 '2025년 하남시의회-천현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에 앞서 하산곡교 건널목 횡단보도 설치 요청 현장점검

▲하남시의회 의원들 3일 '2025년 하남시의회-천현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에 앞서 하산곡교 건널목 횡단보도 설치 요청 현장점검. 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025 울사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33만 하남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며 뚜벅뚜벅 소통 발걸음을 걷고 있다.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는 지난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 미사1동-신장2동, 6일 위례동‧미사3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정 성과와 함께 올해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작년 10월 첫 번째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간담회'에서 수렴된 생활 불편 사항부터 굵직한 정책 제안까지 105개 주요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 과정과 진행 사항, 처리 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한 의원들은 통장단,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장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불편 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하남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참여한 각 동 유관단체장들은 “의정활동으로 바쁜데도 작년 10월에 이어 을사년 새해가 되자마자 동을 다시 방문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남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을 적극 요청하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에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하남시의회-미사1동 유관단체장 4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하남시의회-미사1동 유관단체장 4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제공=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경청은 시민을 존중하는 첫걸음이며 진정한 소통 시작"이라며 “시민 목소리와 감정을 존중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요구를 이해한 후 행동으로 보답하는 '실천적 경청'을 통해 시민 삶에 작은 변화부터 큰 울림까지 선보이는 하남시의회가 되기 위해 새해 가장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관단체장님을 찾아뵈러 왔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33만 하남시민 행복'이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시민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하남시의회가 되겠다"며 “간담회와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방식을 통해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하남 골목골목, 일상 곳곳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 일정은 새해 첫 제337회 임시회(2월10일~19일) 일정을 감안해 △7일 덕풍2동 및 초이동 및 신장1동 △21일 덕풍1동 및 미사2동 △25일 감일동 및 덕풍3동 △3월6일 감북동 순으로 진행된다. 필요할 경우 현장을 직접 나가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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