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 및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09 11:41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7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의회, 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 및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강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7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번 활동은 APEC 정상회의 지원 준비 상황과 산림 문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경상북도가 국제적 행사 준비와 생태계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원회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추진 경과 보고를 청취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재선충병 목재파쇄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결의대회에는 산림청, 경상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방제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드론 방제, 나무 주사, 고사목 벌채, 잔가지 수거작업 등 방제 시연을 직접 참관했다.




이를 통해 산림 방제 의지를 다지고, 재선충병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도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원협의회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은 도내 산림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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