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작년 영업손실 121억원…전년 대비 적자 폭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11 09:48
펄어비스 CI

▲펄어비스 CI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1억원으로 전년(164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55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57억원이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82%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0%, 콘솔 4%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2023년 처음 공개한 '아침의 나라' 콘텐츠의 마지막인 '서울'편을 선보이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판타지 세계를 완성했고, 중국 지역에 게임을 출시해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고 2024년을 되돌아봤다.




올해 계획과 관련해서는 '검은사막'과 '이브'(EVE) 지식재산권(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오는 3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회의(GDC)를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마케팅 활동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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