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경기 활력 제고 위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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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 및 지역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13일 '민생안정 및 지역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1686억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재정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정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보고 부서별 집행률 제고 방안 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와 관련한 부서별 조기 추진 당부사항 전달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시는 '2025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 입찰, 선금급 지급 공모형 보조사업 사전사 조기 선정 등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총사업비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월 단위로 집행계획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대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경제의 영향 최소화를 위하여 재정집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상반기 신속집행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분기 및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교부 받은 바 있다.


시, 도로명주소 쉽게 이해하는 카드뉴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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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공=여주시

한편 시는 이날 도로명주소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의 공식 서체인 여주도자기체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새로운 주소 체계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기반으로 한 주소 체계로 기존의 지번 주소보다 위치 찾기가 쉬워 내비게이션, 택배, 응급출동 등에서 더욱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


이번 카드뉴스는 “도로명주소는?", “어디에 부여되는 주소?", “도로명 주소 확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전통 도자의 곡선미를 담은 여주도자기체를 사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될수록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긴급상황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도로명주소 카드뉴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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