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작년 순익 1조7722억원…역대 최대 실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1 14:36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조772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2조3626억원, 매출액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18조8308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보험손익은 전년 보다 4.5% 증가한 1조6191억원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5.6% 감소한 19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0% 감소한 2845억원을, 매출액은 20.6% 증가한 5조1459억원을 나타냈다. 4분기 보험손익은 33.8%감소한 1604억원이다.



지난해 장기보험 손익은 1조3456억원을 시현했다. 정밀심사 강화로 인한 손해액절감과 질병담보 위험률 조정효과로 장기위험손해율을 개선한 영향이다.


보장성 CSM배수는 고CSM 담보 중심의 매출 활성화, 높은 계약 효율성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추진한 결과 업계 최고수준인 17.8배를 시현했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 영향 및 정비수가 등의 보험 원가 상승으로 손해율이 3.4% 상승했으나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의 손해율을 유지해 손익은 1709억원 흑자 달성했다.


투자부문은 전년 대비 59.3% 증가한 7436억원을 기록했다. 처분익 등 일시적 추가이익보다 이익 및 배당 등 구조적 이익 중심의 수익을 개선했다. FVPL 평가이익 및 보험금융손익개선으로 순투자이익률을 3.25%를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M은 무저해지 G/L 등 보험개혁회의 제도 변경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793억원 소폭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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