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일부 대학들이 오는 28일까지 자율모집을 통해 추가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모집 기간을 활용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3학년 교과 성적이 없는 만큼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나 선취업 후진학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는 25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IT전문학교는 자율모집 기간 동안 내신 4~7등급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면접 100%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생들도 지원 가능하다"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역시 차별 없는 잠재능력평가와 공정한 면접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아전(한국IT전문학교)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서울 한아전은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웹툰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게임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취업 잘되는 학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입학 대상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방학 기간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국IT 심화 팀프로젝트 학기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경험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모전, 연 2회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자율모집 기간 동안 입학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