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현 도의원, “국방산업,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줘야"

▲박대현 도의원 (국민의힘, 화천)은 지난 24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강원국방산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대현 강원도의원(국민의힘, 화천)은 지난 24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강원국방산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강원연구원, 강원대학교가 주최·주관해 '국방산업의 활성화와 도 투자유치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이종천 도 투자유치과장과 이창환 ㈜엠아이제이 부대표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박대현 의원은 “강원도가 기업의 유치를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보다는 부지의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보다 필요하다"며 “보다 다양한 방식의 기업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그동안 도, 기업, 연구원 등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서 이해관계자간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토론자리를 통해 우리도의 국방산업을 비롯한 산업유치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도는 그에 따라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강원도는 강원국방벤처센터를 지난해 개소하고 14개의 제1차 센터 협약기업을 심의ㆍ선정했으며 올해 제2차 협약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기업에는 제품개발비 및 시험평가 지원, 군 특수기술 및 국방기술자료 제공 등의 기술분야와 인증,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국방 전시회 및 대외매체 기업 홍보 지원 등의 경영지원, 그 밖에 정부․군․체계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매칭, 국방협력 네트워크 지원 등을 한다.
최재민 도의원, “통학지원조례 개정부터 버스배차까지 결실 이뤄"…원주 봉화산지구 새학기부터 통학버스 운행

▲최재민 도의원(국민의힘, 원주4)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재민 강원도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하반기 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에 앞장서 원주시 봉화산2지구 학생들에게 다음달 4일부터 통학버스(에듀버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주 봉화산2지구는 대명농원 개발과 연계한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기한 없이 미뤄지면서,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통학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불편을 겪어왔다.
최 의원은 지난해 8월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통학지원 개정 조례안' 발의해 9월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지원 대상에 '신설학교 개교 전 학생을 배치하는 학교'를 추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2025년 2월, 강원교육청은 개정된 조례를 근거로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봉화산2지구에서 평원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통학버스 지원을 확정했다.
이에 학교가 개학하는 다음달 4일부터 봉화산2지구 부영아파트와 푸르지오아파트에 통학버스가 각 3회씩 배차될 예정이여서 120여명의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재민 의원은 “(가칭)봉화산초등학교가 신설될 때까지 통학버스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