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2024 하반기 성과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6 16:41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 개최
지난해 관련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국제 기후변화 협상 가능성 탐색”
향후 학생들 기후위기 대응 역량 키우는 데 국제화 전략 확대 추진할 계획

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19일 2024학년도 하반기 국제화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이 지난 19일 2024학년도 하반기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9), 제15회 그린보트, 2024 겨울 기후지킬 원정대 참여자 및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들에게는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9)와 관련해 덕성여대 학생 3명, 국민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로 구성된 HUSS(인문사회융합 인재양성사업) 환경컨소시엄 학생들은 국제 기후변화 협상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는 공통된 의견을 냈다.



보고회에 앞서 덕성여대 학생 8명을 포함한 HUSS 환경컨소시엄은 제15회 그린보트에 함께 탑승해 기륭·타이베이(대만), 오키나와(일본), 사세보·나가사키(일본)에서 생태탐방을 진행했다. 그린보트 선상에서 주관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자연의 신비, 색 변화 체험'을 완료했다.


겨울 기후지킬 원정대로 활동한 17팀 총 42명의 학생들은 1~5인으로 팀을 구성해 올 1월1일~31일까지 인천, 완도, 대만, 싱가포르, 도쿄, 뉴욕, 시드니 등 각 탐방지에서 기후위기대응 시스템을 공유했다.




김종길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제화 전략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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