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육특구 발전사업 ‘대학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6 17:33
대학 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

▲원주시 주최 경동대 주관한 '대학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열려 지역 내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여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경동대학교가 주관한 '대학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메디컬 분야 실습 체험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됐다. 먼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공공기관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이달 5일에는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등 5개 학과에서 대면 실습 체험이 이뤄졌고 5일과 24일에는 공공기관을 견학했다.



대학 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

▲원주시 주최 경동대 주관한 '대학연계 공공기관 진로체험'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열려 지역 내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여했다. 제공=원주시

학생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등 5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기관 소개 및 채용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채용 및 업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고민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관내 학생들이 AI, 드론, 자율주행 전기차 등 첨단산업분야의 진로를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4억6000만원을 투입해 5개 대학교 및 미래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다양한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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