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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년도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이원형 JB금융지주 공시담당자가 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B금융지주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27일 JB금융에 따르면 JB금융은 2014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후 2024년도 공시우수법인으로 두 번째 선정됐다.
이번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JB금융을 포함해 8개사다. JB금융은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정보 제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성 제고와 기업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시 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영문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유예(1회 한정),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과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송종근 J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향후에도 공시담당자 역량 제고와 그룹 공시 통제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성실공시를 실천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자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문공시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