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열화상 드론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특별점검 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2.28 22:21
화성도시공사

▲화성드림파크 태양광점검 제공=HU공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28일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열화상드론을 활용해 HU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열화상 드론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태양광 패널의 온도 차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과열된 부분(Hot Spot)이나 고장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구조물에 대해서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나 손상이 발생한 부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HU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2/25),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각 사업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점검했으며 드론이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는 분석 시스템을 통해 이상여부를 분석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설비의 구조물까지 점검함으로써 전체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드론을 활용한 점검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점검이나 위험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할 수 있었다.


송태규 HU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은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여주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선제적 점검에서 발견된 취약 지점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 및 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지하주차장 환경개선으로 안전성 강화

화성도시공사

▲한빛·다은 지하주차장의 환경개선 작업에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HU공사

한편 HU공사는 이날 시민과 협력하여 지하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17일 화성시 학원연합,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빛·다은 지하주차장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학생과 자원봉사단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하주차장의 우범지역 개선을 위한 페인트 작업과 벽화 그리기를 함께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벽화를 통해 올해 특례시로 승격된 화성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탄1동 자원봉사지원단 정미선 사무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우범지역이 될 수도 있는 지하주차장이 시민들의 힘이 모여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작은 붓 하나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영희 HU공사 처장은 “공사는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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