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하려면 尹대통령이 파면돼야” 강조

▲김보라 안성시장의 만세삼창 모습 제공=페북 캡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일 “3월 1일, 106년 전 일본 국권침탈을 부정하고 대한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삼일절"이라며 “불법 비상계엄령으로 도를 넘어선 극우세력이 전국을 흔들고 있는 2025년 삼일절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독립운동가의 위패를 모신 광복사를 방문해 헌화하고 3.1운동기념관을 찾은 시민분들께 인사드렸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일제 치하에서 독립하여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이 한순간에 불완전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버렸다"면서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함께 하기 위해 서울로 향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1일 '내란종식 민주수호을 위한 윤석열 파면 국민대회'에서 탄핵을 외치고 있다 제공=페북 캡처

▲'내란종식 민주수호을 위한 윤석열 파면 국민대회' 모습 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아울러 “안성시민들과'내란 종식 민주수호을 위한 윤석열 파면 국민대회'에 왔다"며 “삼일절을 맞아 야5당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안성시장이 왜 윤석열 파면 집회에 가느냐?'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안성시는 대한민국에 속한 지방자치단체로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가 받는 영향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와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서 그렇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소상공인, 농민,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안성시민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해려면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돼야 한다"며 “안성시가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바로 서야 한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윤석열 파면을 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