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시민의 실질적 혜택 위해 시책의 실용성 높혀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05 15:47

시 발전 위한 정책 연계와 분석 필요성 제기

세종시 확대 간부회의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모든 공무원들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정책 간 연계 방안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책의 실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모든 공무원들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정책 간 연계 방안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비수도권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중심에 있었다. 최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간의 연계를 촉구하며, 기업 이전과 인재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사업의 담당자가 제도의 취지와 목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상호 연계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중교통의 날 행사가 시행된 이후에도 그는 꼼꼼한 결과 분석을 요구했다. 버스 이용객 수와 주차장 활용도 변화를 파악해 다음 행사를 준비하는 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지방자치제 도입 30주년을 맞아 세종시는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주도할 수 있는 정책연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헌법 개정논의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시 전체의 신뢰로 이어지도록 분위기 쇄신을 당부했다. 그는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친절하고 적극적인 공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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