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 일교차 15도 안팎 벌어져···미세먼지 주의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09 11:06

추운 아침, 출근길 도로살얼음 주의보
제주도 10일 저녁부터 비 내릴 예정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반포대로와 예술의 전당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반포대로와 예술의 전당 일대가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연합뉴스

오는 10일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이 나타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단기예보에 따르면 10일 낮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12~15℃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등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지역 등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는 10일 저녁부터 5∼1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전남남부와 경상서부남해안은 오는 11일 늦은 새벽에 비가 5mm 미만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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