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등굣길 학교폭력예장 캠페인 전개

▲신경호 도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11일 봉의초등학교 정문에서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황보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도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 엄성호 도경찰청장은 11일 8시 20분부터 9시까지 봉의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도교육청-도경찰청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새학기를 맞아 도교육청, 도경찰청, 춘천교육지원청, 춘천경찰서를 비롯해 강원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조금만 말해보면, 이해 ON, 오해 NO' 슬로건이 적힌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는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되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 연수

▲ㄹ강원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을 진행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1일은 중학교, 12일은 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연수에는 400여명의 중등 교원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5년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사항 △학생평가 및 학업 성적관리 유의 사항 △교수학습 및 평가 계획서 작성법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지도법 등이다.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고 지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첫해로 도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수업과 분절되지 않는, 학생의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시행,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 있는 기재 및 관리 강화로 강원의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