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와 상생협약…전국 매장·SNS로 맛집 홍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차우철 롯데지알에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롯데리아가 전국의 디저트 맛집을 발굴해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롯리단길 캠페인'으로 다시 손을 잡았다.
15일 동반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와 지역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상생협약에 따라 롯데GRS는 동반위와 협력해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숨은 디저트 맛집을 찾아서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메뉴를 롯데리아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하는 롯리단길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리단길 캠페인은 롯데리아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그램이자 롯데GRS가 동반위와 2023년 펼쳤던 '부산깡통시장 돼지 후라이드(깡돼후)' 이후 두번째 공동 캠페인이다.
롯데리아는 롯리단길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를 해당 맛집 연고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역으로의 동반성장문화 확산 운동에 롯데리아가 뜻을 함께해 주어 기쁘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대기업이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