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보수 단일화 전격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16 15:54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내달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보수·진보 간 일대일 경쟁구도로 잡혔다. 보수 진영 후보 2명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다.




16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전날 최윤홍 전 부산교육감 권한대행과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도 후보 등록을 각각 마쳤다.


이들 중 정승윤·최윤홍 후보는 보수 진영 후보로, 김석준 후보는 진보 진영 후보로 각각 구분된다.



이런 가운데 보수 2명의 후보들이 단일화 과정을 거쳐 보수 단일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정승윤·최윤홍 후보는 그동안 단일화 협상을 진행오던 중 15일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양측은 ARS 가상번호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실무자간 합의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이들 중 한 명은 보수 대표 주자로 나서, 진보 진영의 김석준 후보와 대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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