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뛴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3.31 11:12

김기문 대회장, 4월 美 개최 앞두고 위촉장 전달
17~20일 애틀랜타서 열려…해외 한인경제인 집결
“성공 개최, 중소기업 진출에 응원군 되겠다” 소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대회장인 김기문(왼쪽) 중기중앙회장이 배우 정준호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배우 정준호씨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올해 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기업전시회에는 K-뷰티와 푸드, 생활용품 등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엄선한 40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납품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마련됐다.



대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씨에게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준호씨도 “연기활동 뿐 아니라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중소기업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홍보대사로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홍보는 물론,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정씨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까지 꾸준하게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사업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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