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기술혁신기업 美진출 지원 ‘잰걸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3 07:00

김창준한미연구원과 업무협약…한미네트워크 구축, 시장정보 공유

이노비즈협회

▲2일 이노비즈협회와 김창준한미연구원 간 업무협약식에서 정광천(왼쪽 네번째) 이노비즈협회장, 김창준(왼쪽 다섯번째) 이사장 등 두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가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과 협력 네크워크를 맺고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김창준한미연구원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한인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3선 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이사장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와 협력해 전·현직 의원 방한단 프로그램과 김창준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기술혁신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비즈니스 환경 정보 제공 등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노비즈기업 현지진출 지원 연계 프로그램 발굴, 현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김창준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협력 등 이노비즈기업의 수요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북미는 아시아에 이은 이노비즈기업의 핵심 수출거점으로 김창준한미연구원과 협약은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노비즈협회에서 정 회장을 포함해 김홍석 상무, 노희철 본부장이 참석했고, 연구원에선 김창준 이사장, 제니퍼 안 부이사장, 허두희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앞서 이노비즈협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국내 이노비즈기업의 안정적인 미국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풀러턴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부에나파크시와도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