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 포커스]평창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2 14:22

평창군 봉평면 흥정1리, 산불 피해지역 350만원 성금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평창군 봉평면 흥정1리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35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써달라고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전달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봉평면 흥정1리 마을 주민들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송문석 이장은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 침수우려 주책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노후 주택과 침수 우려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기둥, 외벽 등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 주택 △산사태 우려 주택 △노후 옹벽과 인접한 주택 △반지하 주택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주택 △하천과 인접한 주택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적 특성상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산지 1~2인 단독가옥, 65세 이상 고령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피해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취약사항을 확인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평창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2일부터 8일까지 평창서 열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위더스제약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가 평창군 진부면 진부생활체육관에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와 평창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 여자부 단체전과 체급별(매화·국화·무궁화) 장사전이 치러진다.


2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3일에는 소백장사 예선전과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이어 4일은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과 5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열리고 6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7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과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체급별 장사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 지원금, 꽃목걸이가 주어진다.


임성원 평창 부군수는 “민족 고유의 공동체 문화가 담긴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씨름대회를 다시 한 번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씨름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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