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동남부권 교토 여건 개선…관설하이패스IC-동남부권 잇는 도시계획도로 박차

▲관설하이패스IC-동남부권 잇는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중앙고속도로 관설하이패스IC 진·출입로를 도시계획시설(중로1-17호)로 결정하고 4일 이를 고시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654m, 폭 20m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을 연결하고 원주혁신도시를 비롯한 반곡관설동·단구동 등 원주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련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노선조정 등 사업계획 일부를 보완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 원활한 도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결정으로 동남부권 및 혁신도시 접근 교통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 편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11일부터 본격 개장…40만명 유치·80억원 목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1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 구간)에서 본격 개장한다.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43만명과 매출액 77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40만명 유치와 매출액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12월 10일까지 8개월간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은 올해 새벽시장 개장 31주년을 맞아 11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이날 오전 6시 30분 대박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개장식, 풍물패 공연, 다과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근 회장은 “개장 3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올해도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고·인센티브 올리고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고, 인센티브 올리고.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7일부터 1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2차 가입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300대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및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된다.
신청 시 차량 계기판·번호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등록해야 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주시, 1억원 투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내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오리현경로당, 삼광경로당 등이다.
총 1억원의 에산이 투입해 과속방지턱 및 교통표지판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노면 정비 등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내 노인보호구역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대회, 3일~6일 개최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대회 개최지.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서 '제1회 오크밸리 피클볼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원주에서 열린다.
단일 전용 구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8면)를 갖춘 원주 오크밸리 피클볼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224팀이 참가한다. 남자, 여자, 혼합 복식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눠 수준별 경기가 진행되고, 전문 플레이어를 위한 오픈 토너먼트 경기도 마련해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간단한 규칙만 익히면 누구나 바로 코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전국 1등 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주시도 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