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경북개발공사, 영주시의회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0 20:49

◇경상북도개발공사, '주니어 토크콘서트' 통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 강화




GBDC주니어 토크콘서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9일 공사 내 저연차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니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9일 공사 내 저연차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니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5~7급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직문화 △인사 △복리후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공감과 해소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익명 단체 채팅방을 통한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져, 기명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생각들도 자유롭게 공유됐다.




이재혁 사장은 “저연차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 징검다리봉사단, 안동 산불 이재민 돕기 구호 활동 펼쳐


김포 징검다리봉사단, 안동 산불 이재민 돕기 구호 활동 펼쳐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김포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한마음으로 구호 활동에 나섰다. 제공-김새롬 의원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김포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한마음으로 구호 활동에 나섰다.


김포 징검다리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서구 징검다리봉사단, 김포국대족구단, 호남향우회 청년단, 김포리더스클럽 등과 연대해 약 8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안동 온맘다해봉사단에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구호물품은 5톤 트럭에 실려 이재민들이 거주하게 될 모듈주택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김성태 회장은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재민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은경 온맘다해봉사단 단장은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준 김포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출범한 김포 징검다리봉사단은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333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1

▲영주시의회는 10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제333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제공-영주시의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0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제333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내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봄·가을철 대형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간 협력 방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의회를 영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