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안양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5 08:46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어린이정원 '알록달록 티니핑' 조성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티니핑 정원 조감도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티니핑 정원 조감도. 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야외 전시장에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은 SAMG엔터의 인기 IP '캐치! 티니핑' 캐릭터 4종의 대형 화훼조형물, 티니핑 칼라에 맞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 화려한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인근의 제1게이트는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시즌5에 등장하는 '셀레스티얼 캐슬'을 형상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선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로미'와 함께하는 △티니핑 그리팅(퍼레이드) △티니핑 포토타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셀레스티얼 캐슬 조감도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셀레스티얼 캐슬 조감도. 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올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캐치! 티니핑으로 정원을 조성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해 관람하며 좋은 추억과 행복한 마음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현재 입장권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다. 세부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양문화재단,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와락' 신청 접수

고양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와락 현장- 고양특례시 늘푸른주말농장

▲고양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와락 현장- 고양특례시 늘푸른주말농장.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시민 이야기와 사연을 받아 공연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와락>을 운영한다.


공연와락은 공연이 직접 찾아가 함께 즐기는(樂) 자리라는 뜻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장소와 커뮤니티에서 사연을 접수해 고양시민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며 문화적 거리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고양시민과 고양에 위치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 사연을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주말농장, 마을주민이 모이는 지역 공동체, 친구들과 공연을 보고 싶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고양 곳곳에서 고양버스커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을 신청하려면 사연과 공연 장소, 원하는 장르 등을 엽서나 편지에 적어 고양문화재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사연 접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진행되며,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연와락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인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연주,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5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5일 “공연와락은 공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커뮤니티의 작은 사연까지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양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사연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와락 신청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양주시, 지하시설물 집중점검 완료…시민안전↑

남양주시 다산역 GPR 탐사

▲남양주시 다산역 GPR 탐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하시설물 집중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2주간 남양주시는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해 관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의 안전관리규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했다.


작년에도 남양주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노후 하수관 및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을 추진했다. 도로-상하수도-가스관 등 관내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주요 기관에 대해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정기점검 이행 실적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특히 평소 시민 통행량이 많은 별내선(8호선) 인근 취약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선정된 지하개발사업장 주변 도로 5곳과 취약지 3곳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지반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취약지역 지반탐사를 지속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남양주시, 제1회 추경예산안 제출…1651억 증액

주광덕 남양주시장 14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 설명

▲주광덕 남양주시장 14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 설명.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65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남양주시의회에 14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7.3% 증가한 2조 4371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34억원 늘어난 2조 1674억원, 특별회계는 517억원 증가한 2697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안전망 강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총 154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항목은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 확대(93억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21억원) △기업환경 개선사업(9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3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방침이다.


도시 안전망 강화에 184억원을 편성했다. 하천-공원시설 유지관리(81억원)를 비롯해 △도로환경 유지관리(61억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27억원) △침수 시 진입 자동 차단시설 설치(15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광역철도 운영(98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개선(13억원) 등 146억원을 교통 분야에 투자했으며, 도시개발 및 정비에는 △진접 팔야리 도시재생사업(40억원) △마석 근린공원 조성(30억원) 등 129억원을 편성했다.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283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평내 체육문화센터 건립(50억원) △펀그라운드 수동 조성(25억원) △문화재단 설립 및 지방문화원 이전(15억원) 등이다.


복지 부문에선 △기초연금 및 노인요양급여(233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1억원) 등 248억원을 투입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미래 비전 실현에 든든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제311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동두천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유치 '올인'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부지 유치 공모'에 출사표를 던지고 적극 행보에 나섰다. 동두천시의회도 이에 보조를 맞춰 7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의정연수원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을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다각도로 설파하고 있다. 먼저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소요산 자락에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지로서,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관광자원과 시설 연계가 매우 용이하고 주변 녹지와 공원이 풍부하다고 거론했다.


이어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등이 바로 인접해 있고, GTX-C 연장 추진 중인 교통 요충지로서 수도권 전 지역에서 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아울러 도시계획 등 관련 제반 절차가 완료된 부지로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고, 미반환 미군공여지 부지와 인접해 향후 추가적인 부지 확장이 용이하다를 손꼽았다.


또한 74년간 접경지역 안보 도시로 각종 규제와 개발제한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 취지와 그동안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두천시는 이런 당위성에 비춰볼 때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부지는 반드시 동두천으로 결정돼야 하며, 향후 이어질 유치 현장실사와 최종 선정 등 부지 결정을 위한 전 과정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15일 “74년의 안보 희생과 중첩된 규제 등으로 인한 동두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가 절실하며, 의정연수원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 이런 당위성에 대해 적극 피력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유튜브 '월간장학인' 개설…골프스타 조우영 출연

안양시인재육성재단 14일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 송출 시작

▲안양시인재육성재단 14일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 송출 시작.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14일 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과 장학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 본격 시작을 알렸다.


월간장학인은 안양시 장학생 성장 이야기와 생생한 장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전달하는 채널이다. 특히 장학생 출신 인재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 이야기를 전해 용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첫 토크쇼 첫 손님으로 장학생 출신 국가대표 조우영 프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 아나운서 김현욱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토크쇼에선 조우영 선수가 7차례 장학금을 지원받아 꿈을 키우고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조우영 프로는 “어려웠던 시기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자신을 가족처럼 아껴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깊이 감사하며, 꿈을 이루려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유튜브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유튜브 '월간장학인'을 통해 다채로운 장학 정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학생들과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시민 누구나 쉽게 공감하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시민과 소통하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 양주시, 공공건축에 전문성 입힌다ⵈ국비 1.3억 확보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도시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최대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주시는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총괄 건축가'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양주시를 비롯해 부산-경북 등 6개 도시를 13일 선정했다.


총괄 건축가는 지자체장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로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양주시는 △도시 건축디자인 계획 수립 지원과 △총괄 건축가 운영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최대 1억3000만원 사업비를 배정받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설정해 산업단지 및 역세권 개발 등 개별 사업을 재편하고 장흥 등 중점 추진 권역에 대한 도시건축디자인 개선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건축물이 지역 우수건축자산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유사사례 분석에도 힘쓸 방침이다.


정지문 건축과장은 15일 “공공건축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도시 얼굴이자 시민 삶의 배경"이라며 “공공건축가 참여를 통해 양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용현산단 고도화 결실…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

㈜시지메드텍 11일 신공장 착공식 개최

▲㈜시지메드텍 11일 신공장 착공식 개최.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시지메드텍이 대규모 신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지역산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일 열린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 설명했다.


시지메드텍은 지난 2000년 용현산업단지 분양 초기에 입주한 기업으로, 정형외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의정부시 대표 강소기업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식 축사 발표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식 축사 발표. 제공=의정부시

이번 신공장 건설은 단순한 기업투자 유치 차원을 넘어 의정부시가 용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의 결실로 평가된다.


그동안 의정부시는 산업단지의 고도 제한 및 업종 규제 완화, 교통-환경 인프라 개선, 입주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 등을 통해 기업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왔다.


특히 작년 3월에는 시지메드텍의 모회사인 ㈜시지바이오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용현산업단지 내 바이오-의료기기 관련 생산시설 확충과 지역인재 채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지메드텍 11일 신공장 착공식 개최

▲㈜시지메드텍 11일 신공장 착공식 개최. 제공=의정부시

시지메드텍은 이번에 대지면적 1만1321㎡, 연면적 2299.39㎡ 규모의 신공장을 착공하며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4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생산 역량 증대는 기업 성장뿐 아니라 관내 고용 창출과 산업기반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툭사를 통해 “오늘 신공장 착공은 의정부시가 그동안 준히 추진해 온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정부가 경기동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더 많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의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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