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국힘 대선 경선 후보 제공=일하는 대통령 유정복 후보 캠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18일 “저는 군 전역증 자체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전역증이 곧 훈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전역자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후보는 글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군 전역자에 대한 대우를 새로이 해야한다는 어제 국회 기자회견 이후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며 “"많은 분이 저 유정복이 이야기하는 길이 옳은 길이다 맞다고 말씀해주고 계시다“고 적었다.
유정복 후보는 이어 "전역증을 소지한 우리 젊은이들이 미국에 가서는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존경의 눈빛을 받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홀대받고 있다“며 "국가의 부름을 받고 피 끓는 20대에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우리 군 장병들이 왜 군바리라고 폄하 당하고 무시당하여야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유정복 국힘 대선경선 후보 제공=일하는 대통령 유정복 후보 캠프
유정복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이것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면서 "이제 해묵은 군가산점제도 도입, 이제 이런 낮은 수준의 논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했다.
유정복 후보는 아울러 "전역증만 있으면,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 각종 공공서비스, 그리고 국립대학의 등록금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하겠다. 기업과도 연계해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서까지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래서 “와! 전역증, 부럽다."하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와함께 "국가에 헌신한 청년들에게는 확실하게 보상이 생긴다는 믿음이 생기도록 하겠다. 국가가 나를 책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겠다“며 "'군대를 왜 가냐? 고생만 하고, 보상도 없는데'라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제가 반드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유정복 후보는 끝으로 "일하는 사람이 부자되는 나라가 정상이듯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세상. 이것이 저 유정복이 생각하는 정의“라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공정한 나라를 물려주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