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엔 기름값 걱정 덜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연비·편의성 갖춘 중형 SUV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8 16:51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여름 더위가 오기 전 얼마 남지 않은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러나 즐거운 여행길에도 걱정은 따르기 마련. 교통 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치솟는 유류비 부담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따라 뛰어난 연비와 경제성을 갖춘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에 동급 최고 용량인 1.64kWh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에서는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잦은 정차와 출발이 반복되는 도심 주행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연료 소모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실제로 그랑 콜레오스의 공인 복합연비는 15.7km/ℓ(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역시 강력한 퍼포먼스와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가솔린 2.0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211ps/5000rpm, 최대 토크 33.2kg·m/2000~4500rpm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 복합연비 11.1km/ℓ(19" 20" 타이어 기준)를 구현해 유류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남산 1·3호터널의 혼잡통행료는 50% 할인되며,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 공영주차장에서도 최대 50%까지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공항 주차장 이용 시에도 최대 30% 요금 할인이 적용돼 여행지에서의 주차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실질적인 유지비 절감으로 이어져 더욱 경제적이다.


여행길에 차가 막히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기능에도 신경 썼다. 탑승객은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펼쳐진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cinema(시네마)의 OTT 서비스와 FLO(플로)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SNS, 뉴스,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들은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탑승객 모두가 장거리 주행 동안 지루함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승자가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면 차량 스피커와 별도로 소리를 청취할 수 있어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025년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부터는 월 20GB였던 5G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확대 지원돼 콘텐츠 이용의 자유로움도 한층 커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5년 초 한시적으로 인하된 개별소비세를 적용할 경우 하이브리드 E-Tech 기준 3760만9000~4351만9000원, 2.0 가솔린 터보는 3442만~4304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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