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경북도, 경북교육청, 안동시, 영주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북농협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1 10:55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임업인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5월 15일까지 연장




산불 피해지역 임업인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5월 15일까지 연장

▲경상북도의회 전경

경북=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의 임업인을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등록 신청 기간을 5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임업인의 신청 부담을 덜고, 산림 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산림 공익 기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임업 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의 힘, 로컬 콘텐츠에서 찾는다…'경북 로컬 체인지업' 공모 돌입




경북도가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크리에이터 육성을 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실현이 핵심이다.


선정 단체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기획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협업 가능성이 큰 사업이 우대되며, 경북의 로컬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교육청, 고고교학점제, 궁금증 해소는 현장에서…학부모 연수 실시


경북도교육청이 21일부터 구미, 안동, 포항에서 중학교 학부모 3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권역별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 선택과 대입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며,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전국 첫 '유치원 안심망' 구축…돌봄 안전 강화 나선다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유치원 돌봄교실에'안심망'구축 추진

▲2024년 청도 남성현초병설유치원 방과후 과정 활동 중 표현놀이 모습.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유치원 돌봄교실에 '119 자동 신고 시스템'이 포함된 '유치원 안심망'을 오는 7월까지 구축한다.


이는 여성 중심의 돌봄교실 인력구조와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키폰 단축번호만 누르면 119에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긴급 상황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와 함께, 유아 안전에 대한 학부모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청렴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반부패 정책 시동


“청렴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경북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21일 본청 간부 회의를 열고 '2025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본격화했다.


고위직 솔선수범과 부패 취약분야 관리 강화 등 4대 전략, 56개 실행계획이 제시됐으며, 청렴 릴레이 캠페인, MZ세대 소통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라며 실천을 당부했다.




◇ 경북농협, 농축협 채용 응시생에 '아침밥 응원'…백설기와 쌀음료 전달


경북농협, 농축협 채용 응시생에 '아침밥 응원'…백설기와 쌀음료 전달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농축협 채용 필기시험장을 찾은 응시생 828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농축협 채용 필기시험장을 찾은 응시생 828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시험 준비로 끼니를 거른 수험생들에게 백설기와 쌀음료를 제공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국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농협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캠페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안동시, 산불 잔해 신속 처리…친환경 복구로 주민 일상 회복 지원


안동시  산불에 따른 폐기물 신속 처리

▲안동시는 지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등 6개 지역의 산불 폐기물을 본격적으로 처리하며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등 6개 지역의 산불 폐기물을 본격적으로 처리하며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NDMS 기준 48만여 톤에 달하는 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류돼 임시 적환장 또는 현장에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으며, 단순 매립·소각이 아닌 재활용 중심의 친환경 방식이 채택됐다.


특히 남후농공단지의 식물성 잔재물 2500톤은 2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제거됐다.


시는 총동원 체제로 신속한 복구에 박차를 가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영주시, '농업 명소' 발굴 나서…대표 사례로 농업 경쟁력 높인다


영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분야 추천 접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 전경. 제공-농업기술센터

영주 =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추천 접수를 시작하며, 농업의 비전과 홍보 가치를 담은 현장을 발굴한다.


선정 대상은 아름다운 농장, 청결한 축산환경, 스마트 농업시설 등 지역 대표성을 갖춘 장소로, 연말에는 상장과 상패, 내년엔 벤치마킹 교육장 설치도 지원된다.


접수는 5월 3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이 선정된다.


이번 대상은 미래 영주 농업의 모델이자 학습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천군, 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이상기후 대응 선도


예천군, 부직포를 활용한 수박 노지재배 특화단지 조성


예천군

▲예천군은 부직포 터널을 활용한 수박 노지 조기재배를 통해 4월 중순 정식이 가능한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공-예천군

예천 =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부직포 터널을 활용한 수박 노지 조기재배를 통해 4월 중순 정식이 가능한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저온 피해를 줄이고 작물 생육을 안정시켜 장마철 이전 조기 출하를 가능하게 한다.


수확 품질 향상과 상품과율 증가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작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없는 정원' 실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휠체어 관람객이 감각정원을 관람 하고 있다. 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양 안동 =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5월 31일까지 장애인과 동반 보호자에 대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자생식물원은 누구나 무장애로 즐길 수 있도록 문을 연다.


장애인 예술공연, 감각 정원, 휠체어 화단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행사가 마련됐으며, 오는 5월에는 국립정원문화원도 무료 개방된다.


심상택 이사장은 “차별 없는 정원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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