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1기 성료...11커플 탄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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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미혼남녀 만남행사 화성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1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 직장인 미혼남녀였으며 1기 행사에는 30쌍(6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1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화성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행사는 내달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25일 동탄 센트럴파크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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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제공=화성시

한편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관내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하며,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 기술 교육과정 참여 안내 등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이 참여한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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