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대구달서구, 청도군, 울진군, 대구환경청, iM뱅크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2 17:02

◇달서구, 선사시대 테마거리 3단계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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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테마거리 3단계 조성 완료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2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실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선사인의 일상 속으로! (2만 년의 여행)'을 주제로, 실제 크기(4m)에 가까운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체험 공간, 전국 주요 선돌을 한데 모은 '선돌정원'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매머드는 얼굴, 코, 꼬리 등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움집 내부는 토기와 로고젝터 등을 통해 생활상을 재현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선돌공원 곳곳에는 나무를 자르거나 토기를 빚는 선사인 조형물도 배치돼, 공원 전체가 하나의 선사마을처럼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2만 년 전 선사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의 역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단계별 조성을 이어오며, 2023년까지 선사인 미니어처 조형물 등을 활용한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마지막인 4단계 조성을 통해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눈으로 보는 선사시대 변천사'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테마거리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담은 살아있는 교육·체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달서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인구정책 사진‧숏폼 공모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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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사진숓폼공모전 홍보 포스터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인구정책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청도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청도군의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사진 또는 숏폼 영상 콘텐츠로, △결혼.출산 장려 및 긍정적 인식 확산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가 주는 행복 표현 △생활인구를 통한 '살기 좋은 청도' 이미지 강조 △청도에서의 즐거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 △저출산 인식 개선 관련 내용을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은 △최우수 1팀(80만원) △우수 1팀(50만원) △장려 3팀(각 30만원) △입선 4팀(각 10만원), 숏폼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100만원) △우수 1팀(70만원) △장려 3팀(각 40만원) △입선 4팀(각 10만원)을 선정해 총 5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군내 행사와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살고 싶은 청도의 긍정적 이미지 발굴과 저출산‧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청도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 지구의날 맞아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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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4.22.)을 맞이해 지난 21일 북면 나곡리 산불피해지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추진했다. 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지난 21일 북면 나곡리 산불피해지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피해지 복구 및 기후변화 대응 목적으로 울진군-한화그룹-트리플래닛의 참여로 진행했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오동나무, 피나무, 쉬나무, 음나무, 황금회화나무 등으로 산불 피해 복구에 효과적인 활엽수이면서 벌꿀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 1만2200본으로 준비했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공무원과 북면 지역 주민, 한국양봉협회울진군지부, 임업후계자 울진군협의회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피해지 밀원수 식목 행사를 추진해 주신 한화그룹 관계자와 트리플래닛에 감사드린다"며 “밀원수 식재는 양봉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에도 큰 기여를 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불피해지 묘목식재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환경청, 통합허가사업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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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3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통합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허가 사업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통합허가 적용업종 확대에 따라 2025년부터 신규 통합허가 사업장이 대폭 증가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업장 통합환경관리인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높여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정보공유를 통한 발전적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통합허가에 대한 사후관리는 사업장이 자가측정기록부와 배출·방지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자율적인 기록관리 중심으로 관리되므로, 각 사업장 통합환경관리인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관내 통합허가 사업장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처음으로 통합허가 사후관리 대상이 된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통합환경허가시스템 활용 교육,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관리 기준 교육과 같이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통합환경관리인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높여 통합허가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뱅크,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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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iM뱅크 황병우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제공=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22일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이재민 대상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에 소액금융업을 전담하는 iM MFI 미얀마를 설립해 3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지원을 통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구호요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으로 재난 대응과 회복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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