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K-eco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24 15:09

관 보호 블록 장치 등 5개 우수과제 선정

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3일 개최한 2025 K-eco 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3일 '2025년 K-eco상생협력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과 환경공단 간 공동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건의 상생협력 우수과제가 발표됐다.


대상에는 '관 정렬 및 고정이 가능한 관 보호 블록 장치의 개발', 최우수상은 '기후재난시 주민안전 등을 위한 긴급 차단 자중강하식 수문 권양기 개발', 우수상은 '항공기소음 자동 식별 통합 시스템 개발', 장려상에는 '지하 매설 저장장치 누출측정기기 시험 검사용 탱크 개발'과 '자동 탈착 타입 수중펌프 들림 현상과 이탈 방지를 위한 이중 가이드 훅 탈착 장치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포함한 5건의 우수과제들은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포함한 대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공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우수제품 홍보 및 전시 기회를 우선으로 부여받아 제품과 기술 홍보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우수과제들은 공단과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확산할 수 있도록 2025년 K-eco상생협력 우수사례집을 발간 예정이며, 추후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 산업의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수상한 우수과제들이 친환경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실증화 및 현장 적용 지원 등 지속적인 판로 개척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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