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독도학교 4주년, 전 국민 참여 이벤트로 독도사랑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확인했다. 제공-경북교육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며, 독도 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확인했다.
독도 메타버스, 인스타그램 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디지털 기반 독도교육의 접근성과 흥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복식학급에도 두 명의 교사, '1수업 2교사'로 학습권 강화

▲작은 학교의 복식학급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1수업 2교사' 체제를 확대 운영한다. 제공-경북교육청
작은 학교의 복식학급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1수업 2교사' 체제를 확대 운영한다.
협력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경북형 수업 자료 제공과 현장 교원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 산불 피해 농가에 교육청 직원들 '구슬땀'…교육공동체의 연대 실천
최근 영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회복을 함께하는 교육기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12개 미래교육지구 업무담당자들이 모인 협의회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 지역연계 교육과정 등 핵심과제 중심의 정보 교류와 공동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책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2025년 경북형 온자람공간 조성 대상교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학교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 전략이 공유됐다. 각급 학교에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학습 공간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찰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발령 후속 대응, 디지털 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협력체계를 다졌다.
사이버 범죄 및 도박 문제 등 신종 위협에 대한 예방 교육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실효성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장비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대상 사업설명회가 열리며, 학생들이 과학·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교실 밖 융합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고등학생에게는 연구 중심 활동 기회도 제공돼 심화 학습의 폭을 넓힌다.
정보교육실 구축 워크숍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공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교육 환경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