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옴니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유심카드 제조·납품 업체 옴니시스템이 28일 장초반 강세다. 유심 공급사인 SKT 유심 대란 여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9.6% 뛴 1119원에 거래되고 있다.
SKT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로 인한 이용자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8일부터 유심카드 무료 교체 지원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SKT 전체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한다는 가정할 경우 교체 비용이 700억~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옴니시스템은 SKT에 유심카드를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