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시각디자인학전공, ‘2025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어워드’ 대상 수상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09 16:19

‘Graphis New Talent Awards 2025’ 대상, 금상, 은상 포함 총 18개 수상작 배출

뉴욕 그라피스 뉴 탈랜트 어워드 2025, 대상 김도윤 수상작 (사진=한디칼)

▲뉴욕 그라피스 뉴 탈랜트 어워드 2025, 대상 김도윤 수상작 (사진=한디칼)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김효용) 시각디자인학전공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어워드(Graphis New Talent Awards 2025)'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8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세계적인 디자인 언론사 그라피스(Graphis Inc.)가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디자인 명문 대학 학생들이 포스터,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제 디자인 대회다. 그중 '뉴 탤런트 어워드' 부문은 대학생 부문으로, 세계 명문 디자인 대학의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창의성과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무대다.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이하 한디칼) 시각디자인학전공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Platinum) 2점, 금상(Gold) 1점, 은상(Silver) 2점, 가작상(Honorable Mention) 13점을 수상하며 총 17명의 학생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Platinum)은 'One Movement, Gillette'을 주제로 광고 부문에 출품한 김도윤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는 출품한 두 작품 모두 대상에 선정되며 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The World of Deram'을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출품해 섬세한 표현력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 수상자인 또 다른 학생은 'The Power of Excitement, The Power of Korea'를 주제로 포스터 부문에 출품해 역동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고, 또 다른 은상 수상자는 'International Senior Film Festival'을 주제로 출품해 주제의 독창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어워드는 학생 개별 수상 외에도 학교와 지도교수에게도 수상이 주어진다. 한디칼은 미국 유수 디자인 대학들과 함께 '학교 대상(Platinum Winners-school)'을 수상했으며, 박동주 교수와 한승민 교수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지도교수 대상(Platinum Winners-Instructors)'을 수상해 국제적인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효용 한디칼 원장은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세계 디자인 명문 대학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점은 큰 자부심"이라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디칼은 한성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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