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 식단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11 14:56

계열사 풀무원푸드머스, 식품조리과학회와 식물성식품 제공 협업
7월까지 전국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산하 1300여곳 지원

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푸드머스와 (사)한국식품조리과학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산하 어린이집에서 강사가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가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식물성 지향 식품으로 만든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는 '지구환경 및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전국 2만7000여 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관, 군부대, 외식업체에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물성 지향 식품으로 구성한 친환경 식단을 어린이 급식시설에 제공함으로써 지구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식문화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까지 전국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산하 1300여 곳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친환경 식단은 풀무원푸드머스와 한국식품조리과학회,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 개발했으며 영유아 식단 시연회, 메뉴 평가회 등 철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0다.


해당 식단은 어린이집에서 매월 1회 운영하며, △콩고기짜장면 △떠먹는 무스비 △두부소보로덮밥 등 붉은 육류 대신 풀무원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해 만든 식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풀무원푸드머스 전문 셰프들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메뉴 조리 시연 및 조리 방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키즈(Kids) 영업담당 염승윤 상무는 “한 달에 한 번 친환경 식단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다는 걸 많은 아이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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