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학생 개개인 다양 요구 지원

▲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육청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 구성원 간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기존에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학생 지원을 학생의 필요 중심으로 통합해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이뤄 교육비 지원, 위(WEE)프로젝트, 기초학력 지원, 학교폭력 피해 지원, 학업중단 지원, 아동학대 지원, 다문화 지원, 장애학생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 4청, 중점선도학교 6교, 일반선도학교 24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12일)과 강원도교육청교육연수원(19일~20일)에서 도내 모든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기 위한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적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교육지원청, 장애공감문화 확산 연수

▲원주교육지원청은 13일과 14일 이틀간 대구 일원에서 원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하 ㄴ교장 연수를 진행했다. 제공=원주교육지원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교육지원청은 13일과 14일 이틀간 대구 일원에서 '원주 중등·특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지역 중등·특수 학교장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교육전문직원 총 33명이 참여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교육철학 및 학교 교육과정 적용 사례'를 주제로 대구 서동중학교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익혔다.
이밖에도 '맑은 울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의 인권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탄탄한 교육 생태계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3일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홍천은 최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역으로 홍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응해 '농촌 육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인구유입 및 학교를 활성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문선옥 교유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우리 지역의 교육과 미래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연대해 아이들이 행복한 홍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 도내 중학생 외국어 체험…더-드림 외국어 캠프 운영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더-드림 외국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더드림 외국어 캠프를 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DREAM)을 주제로 초등 2기, 중등 2기 총 4기로 구성됐다.
캠프에는 강원국제교육원 소속 미국, 영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생활 속에서 외국어를 사용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는 양양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협력 활동도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보다 폭넓은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변미영 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단순히 공부하는 것을 넘어, 직접 사용하고 느끼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