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광양시, 광양제철소, 광양농협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0 08:47

◇ 광양청년꿈터, 청년 맞춤형 자기계발 프로그램 'Youth On Class' 수강생 모집

지역 자원 연계한 실용 강좌 구성…예술·요리·AI·심리 등 5개 분야 11개 강의 진행




광양시 및 인접 생활권 청년 대상 확대 운영…꿈터 홈페이지서 온라인 신청 가능


광양청년꿈터, 청년 맞춤형 자기계발 프로그램 'Youth On Class' 수강생 모집

▲광양청년꿈터 청년 맞춤형 자기계발 프로그램 'Youth On Class' 수강생 모집 팜플릿 제공= 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청년꿈터는 오는 5월 19일부터 지역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유스 온 클래스(Youth On Class)'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스 온 클래스'는 청년을 연결하고, 지역을 넘어 배움과 성장이 펼쳐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예술(바느질, 향수, 반려견 케어, 민화 등) ▲요리(광양 농산물 활용) ▲교육(환경, 취업 지원, 인공지능) ▲운동(다이어트) ▲심리 총 5개 분야,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11개 강좌 중 하나인 '찾아가는 광양청년꿈터'는 광양읍권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교류와 소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인접한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청년꿈터 누리집(www.gwangyang.go.kr/youth)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061-818-2020)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유스 온 클래스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배움의 장이자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모이는 건강한 커뮤니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도매시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도매시장 체험 통해 유통 현장 탐방 기회 제공……높은 호응 속 조기 마감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 기대 커


광양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도매시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광양시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내 수산물 도매시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내 수산물 도매시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수산물 유통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매시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산물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견학은 도매시장의 기능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해 수족관 내 다양한 수산물을 관찰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이후 어린이들은 역할놀이 체험을 통해 어부가 되어 낚시 놀이를 하며 수산물 유통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한다.


특히, 체험 이후에는 광양시 마술 동호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마술 공연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고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수산물 도매시장 견학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높은 신청률로 인해 조기 마감돼 올해 참여 대상 어린이집이 이미 확정된 상태다.



◇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광양시, 신고 기한 준수 당부

미신고・거짓신고 시 과태료 부과…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필수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광양시, 신고 기한 준수 당부

▲광양시는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 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된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 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체결된 주거 목적의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에 PC·스마트폰·태블릿 등으로 접속해 간편인증 후 신고하는 모바일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계도 기간 중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에 대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신고 의무 위반 시에는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이 부과된다.



◇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 운영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숙박시설 18실 대상…성수기 1인 1실 기준 2박 3일까지 예약 가능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 운영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일부 숙박시설에 대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 객실은 ▲숲속의 집(5실) ▲캐빈하우스(3실) ▲종합숙박동(4실) ▲산림문화휴양관(5실) ▲카라반 (1실)로 총 18실이다. 여름철 성수기인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중 1인 1실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우선 예약 접수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인 5월 28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상세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휴양림과(061-797-3910, 2655)로 문의하면 된다.



◇ 전통혼례, 광양향교에서 다시 열린다…“문화유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결혼식"

10여 년 만에 두 차례 전통혼례 열려…젊은 세대가 잇는 문화유산의 맥


오는 17일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개 혼례, 지역예술인 재능기부 공연도 마련


전통혼례, 광양향교에서 다시 열린다…“문화유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결혼식

▲“문화유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결혼식" 전통혼례가 광양향교에서 열린다 .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최근 광양향교에서 전통혼례식이 잇따라 열리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향교는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 3일, 지역 소방공무원과 시청 직원 부부의 전통혼례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는 5월 17일(토) 낮 12시 또 한 쌍의 젊은 예비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혼례는 광양향교 주관으로 전통 의례에 따라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혼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세대가 우리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향교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실시…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광양읍 그라운드골프장서 5월 16일부터 2주간 총 4회 운영


광양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실시…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광양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5월 16일부터 2주간,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5월 16일부터 2주간, 총 4회에 걸쳐 광양읍 그라운드골프 회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전남 디지털배움터 파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하면 전남 디지털배움터 운영 사업단(KTcs)에서 강사, 보조강사, 교육 기자재를 지원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광양읍 그라운드골프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회원의 80% 이상이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기능 위주로 강의 내용이 구성됐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커뮤니티센터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해 상시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강사진이 상주하며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의실 앞 로비에는 △AI 기반 눈 검진 장비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키오스크 등 5종의 디지털 체험존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전담 가이드가 배치돼 기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거점센터 교육과 파견교육으로 나뉘며, 거점센터 교육은 광양시 누리집(www.gwangyang.go.kr) 통합예약시스템 내 '디지털배움터' 항목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파견교육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의 '배움터교육'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디지털정보과(061-797-2462)로 문의하면 된다.



◇ 광양제철소, 인기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성황리에 공연

어린이뮤지컬 분야 티켓판매 연간 랭킹 1위…'알사탕' 백희나 작가 작품


전 회차 매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 보여


광양제철소, 인기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성황리에 공연

▲지난 17일, 백운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공연되고 있다. 제공=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백운아트홀에서 직원과 직원가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인기작 <장수탕 선녀님>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총 2,3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하는 등 직원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탕 선녀님>은 어린 소녀가 우연히 오래된 목욕탕에서 만난 신비로운 선녀를 만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소년은 용기와 우정,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장수탕 선녀님>은 유력 아동문학계 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알사탕>의 백희나 작가의 작품으로,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터파크티켓 어린이 뮤지컬 부문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로 마련된 만큼, 지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이들 135명을 초청해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백운아트홀 로비에 뮤지컬 속 배경 '장수탕'의 모습을 갖춘 포토존을 설치하고, 백희나 작가의 그림엽서, 목욕탕 용품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하는 등 공연을 관람하러 온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또다른 추억과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는 광양제철소 정진하 과장은 “아이들과 같이 책으로 보고 좋아했는데 이렇게 공연까지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갔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금호동의 한 주민은 “같이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유익한 공연을 기획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이라는 특별한 시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 광양농협, 가천대학교 송진구 교수 초청 여성대학 특강

'부자들의 5가지 비밀이란'주제로 실천적 성공 노하우 공유


광양농협, 가천대학교 송진구 교수 초청 여성대학 특강

▲광양농협은 지난 14일 제24기 여성대학 특강 강사로 가천대학교 송진구 교수를 초청하여 '부자들의 5가지 비밀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제공=광양농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4일 제24기 여성대학 특강 강사로 가천대학교 송진구 교수를 초청하여 '부자들의 5가지 비밀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의는 여성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송진구 교수는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풍부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실천적 성공 철학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다섯 가지 성공 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모든 부자들은 자신만의 분명한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꿈을 단순히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종이에 구체적으로 기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부를 이루는 핵심 동력임을 설명했다.


특히 송진구 교수는“광양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바로 이 다섯 가지 비밀과 맞닿아 있다"며,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하며, 조직 전체가 함께 실천하는 실행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여성대학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송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인생의 방향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강의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농협 제24기 여성대학은 지난 4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 경제, 협동조합 이해, 인문학, 자녀교육, 체험활동 등 여성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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