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경자청, 광양시,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3 16:17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광양시 옥룡면 찾아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실천

광복 80주년 맞아 호국보훈 봉사활동 등 상생과 나눔 실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광양시 옥룡면 찾아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실천

▲2025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시 옥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통 한지로 태극기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제공=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2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시 옥룡면을 찾았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볼론티어 위크 기간 동안 국내외 사업장 소재지에서 광복의 역사를 알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먼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인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하고, 중국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등 독립운동 사적지의 노후화된 안내판을 포스코그룹의 고해상도 컬러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교체한다. 포스코는 서호주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포스코퓨처엠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호국보훈 봉사활동 외에도 농가 일손돕기, 생물다양성 보존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광양경자청, 'K-FEZ Day in Europe'서 영국·독일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개

데이터·관광레저·이차전지 등 산업별 맞춤형 홍보… 유럽 외투기업과 실질 협의


광양경자청, 'K-FEZ Day in Europe'서 영국·독일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개

▲지난 21일 영국에서 열린 'K-FEZ Day in Europe' 행사에서 한-영 부동산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24일 영국과 독일에서 열린 'K-FEZ Day in Europe' 행사에 참가해 데이터, 관광·레저, 이차전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경제자유구역 공동 해외 홍보사업으로, 광양경자청은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개발 가능성을 유럽 현지에 직접 소개했다.


행사는 △한-영 부동산 투자유치 세미나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 테이블 △투자가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양경자청을 비롯해 부산·진해, 울산, 인천, 충북 등 전국 주요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참가했다.


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부동산 세미나에서 광양경자청은 전남의 재생에너지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화양 관광지구 및 두우 레저단지 개발사업 등을 소개하며 투자 매력을 부각시켰다.


광양경자청은 22일 독일에서 열린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차전지, 철강·화학,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입주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모집

카드 수수료 지원·홍보 등 가맹점 혜택 제공…소상공인 참여 확대 기대


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모집

▲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모집 팜플릿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 발급되는 카드로, 교육비, 의료비, 주유비, 외식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양시에는 음식점, 카페, 안경점, 한의원, 학원, 미용실, 화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총 100여 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업체에는 △카드 수수료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가맹점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광양시 공식 SNS를 통한 신규 가맹점 집중 홍보도 추진될 예정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광양시 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로 매실 농가 지원

친환경 실천과 농가 지원을 동시에...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재활용 앞치마로 매실 농가 지원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 제공=광양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치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재단해 수확 작업에 적합하게 제작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부돼 매실 수확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앞치마 기부는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사례"라며 “농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현수막의 매립과 소각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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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작품 공모 포스터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가 모이는 축제인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6월 30일까지 공식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Short-form) △인공지능(AI)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도에 울려 퍼지는 선율"…여수재즈페스티벌 내달 7일 개막

한영애 밴드, 마리아 킴 퀄텟 등 출연...25일 낮 12시 입장권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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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재즈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와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감각적인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1960년대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정제된 음향의 'NS 재즈밴드'가 오프닝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오는 25일(일) 낮 12시 여수재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 공직자 일탈행위에 엄중 대처 당부

23일 주간업무보고회서 공직기강 확립에 특단의 노력 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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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자 일탈행위에 대한 엄중 대처를 당부했다. 제공=여수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중대재해 선제적 대응 다중이용시설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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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YGPA는 지난달 말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변화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안전 경영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사업장이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최고 경영자의 안전의지를 실천하고 현장 불시 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접안시설 및 구조물 손상여부 점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국민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안전 점검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더욱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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