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5.26 13:36

◇ 고흥군, 가정의 달 맞아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 개최

오는 5월 30일 저녁 8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무대 마련




고흥군, 가정의 달 맞아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 개최

▲고흥군은 오는 5월 30일 저녁 8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의 두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5월 30일 저녁 8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의 두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기획됐다.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매직 버블쇼'와 기성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1980~90년대 포크송과 팝송 무대로 기타리스트 주권기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과 8월,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연극 <잠깐만>, 전통극 <향악잡영오수:최치원놀이(鄕樂雜詠五受)>를 상연할 계획이다.





◇ 고흥군, 유자 재배 안정화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

유자꽃 개화 지연에 따른 생육 점검 및 병해충 조사 강화


고흥군, 유자 재배 안정화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

▲고흥군은 최근 주야간 큰 일교차로 인해 유자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짐에 따라, 유자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주야간 큰 일교차로 인해 유자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짐에 따라, 유자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군 유자연구소는 지역별 유자 농가를 대상으로 유자꽃 개화 시기와 봄 새순 발생량,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조사하며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유자꽃 개화 지연에 따른 유자 결실 및 수확량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병해충을 조기에 예찰해 선제적으로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5월부터는 주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진딧물, 응애 등 주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정밀 예찰을 통해 시기별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생육 단계별 맞춤형 관리 기술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유자)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상기상 대응 유자 안전생산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유자를 고흥군의 전략작목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은 물론 수출·가공·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고흥군,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 집중기간 운영

5월 26부터 6월 8일까지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청정바다 유지에 총력


고흥군, 바다의 날 맞아 연안 정화 집중기간 운영

▲고흥군은 '2025년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14일간 '연안정화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14일간 '연안정화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알리고 국민의 해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지난 23일에는 어업인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정화의 날'을 운영하고, 집중기간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평소에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에는 약 5,000톤, 올해는 현재까지 1,7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47명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원을 배치해 지역 내 해양쓰레기를 더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 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 취항식 개최

해상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신호탄


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 취항식 개최

▲고흥군은 지난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은 수난 구조 선박 도입을 기념하고, 순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순찰대는 선박 화재 진압, 기름유출 방제, 실종자 수색, 항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응하며 지역 해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조 선박의 취항을 계기로 대응 범위와 구조 역량이 더욱 확대돼,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자율방범순찰대는 이번 구조 선박을 활용해 해상 방범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해상 취약구역 중심의 순찰과 더불어, 녹동항 드론쇼 등 군민 참여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고흥군은 해양자율방범순찰대가 지역 해양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양 안전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고흥군,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전문가 토론회서 가능성 밝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국가 미래 전략산업의 획기적 발전


고흥군,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전문가 토론회서 가능성 밝혀

▲고흥군은 지난 23일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 및 철도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토론에는 구정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중곤 GTX-A 처장, 김송일 고흥철도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준식 고흥군 건설과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전선 목포~벌교~부전역(부산) 구간 중 벌교역에서 고흥으로 연결되는 노선을 확정하고, 지역 여론을 반영해 고흥우주선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도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표명할 계획이다.



◇ 보성군, 작은 인사가 만드는 큰 변화'스마일 600'캠페인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보성군, 작은 인사가 만드는 큰 변화'스마일 600'캠페인

▲보성군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패인 '스마일600'포스터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일600,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인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는 예절을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보성군은 행정 전반에 걸쳐 인사 문화를 생활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인사 실천 독려를 위해 ▲전 읍면 주요 지점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 ▲'스마일600' 로고가 담긴 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배부,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다.


아울러, 인사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미소가 넘치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보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캠페인을 접한 지역 주민은 “아침에 마주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주고받으면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된다."라며, “예전보다 동네 분위기도 한결 밝아지고, 요즘은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시작된 '보성600'은 '소통600', '문화600', '복지600', '클린600', '안심600''산림600', '건강600''스마일600' 등 보성군 특화 사업으로 행정 전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 보성군 공직자 맞춤형 교육 '원데이 클래스' 추진

내가 원하는 교육, 나를 성장시키는 배움 있는 시간을 가지다!


보성군 공직자 맞춤형 교육 '원데이 클래스' 추진

▲보성군 공직자 맞춤형 교육 '원데이 클래스' 에서 박준영 변호사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내가 ONE하는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하루 동안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성과 선택권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5개의 과정이 요일별로 운영됐으며, 각 과정당 70여 명, 5일간 총 3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마음·신체 건강(월), ▲힐링(화), ▲경제 및 자산관리(수), ▲퍼스널 컬러와 촬영 기법(목), ▲동기부여 특강(금)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이 병행돼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금요일에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공직자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 보성군,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실시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공직 신뢰 제고


보성군,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실시

▲보성군,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에서 김철우 군수가 이광수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강사를 초청해 '마술로 배우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광수 강사는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한 창의적 강의 방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특히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복잡한 법령 해석과 청렴 실천의 방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을 군정 핵심 가치로 삼고, 공직 사회 전반에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에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부패 방지 청렴 추진단 운영, ▲청렴 주의보 발령,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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